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는
"양가 어르신을 위한 공항 픽업 서비스 예약하기"에
대하여 작성하고자 합니다.
괌에는 다양한 픽업 서비스가 있는데요,
먼저 양가 어른들이 계신 점을 고려한
다양한 픽업 서비스들을 살펴보고
제가 선택한 서비스와
그 이유를 기술하고자 합니다.
괌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은 언제나 설레지만,
양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떠나는 가족 단체여행이라면
생각해야 할 포인트가 훨씬 많아집니다.
비행기 표와 호텔을 예약하는
‘세미패키지’ 방식으로 큰 틀은 잡았지만,
막상 현지 공항에 도착하고 나면
“수많은 짐과 가족들,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까?”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시작되죠.
남편과 저 단둘이 떠난다면,
셔틀버스를 이용했을거에요.
하지만, 짐도 짐이고,
시간표가 맞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시간이 거의 정확하긴 했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까요.
또, 여러 가족이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한 좌석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괌은 한국어 표지나
안내가 풍부한 다른 관광지와 달리,
공항에서 시내까지 직접 이동할 때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긴 하지만,
양가 부모님처럼 편한 이동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경우에는
더더욱 세심한 이동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는
가족 인원이 많을수록,
공항에서 숙소까지 일행이 흩어지지 않도록
미리 대형 차량을 준비하거나,
도착 시간을 고려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는 어른들께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또한, 괌의 기후 특성상
가뜩이나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다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서 택시를 기다리거나,
대중교통을 알아보느라 고생하는 것은
절대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였죠.
여행은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어르신들이 지치시면,
전체 일정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찾게 된 것이
양가 어르신을 모시고 여행을 할 때는
20~30대 젊은 사람들끼리 떠날 때와는 달리,
세심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동 동선과 대기 시간 관리가 꼽힙니다.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서 있거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초기부터 피곤이 가중되어
여행 전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괌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다시 여러 대의 택시를 잡아야 한다거나,
호텔까지 가는 동안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은 꼭 피하고 싶었죠.
제가 선택한 선택지는 2가지 였습니다.
패키지에 추가요금을 내고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력했지만,
괌 한바퀴를 가이드 해주시는 것까지 포함이라
가격이 조금 있었습니다.
차라리 액티비티를 좋은 것으로 예약하고
사설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죠.
이제 예약 과정을 상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공항 픽업 서비스가
왜 가족 단체여행에 유리한지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괌에 도착하자마자
교통수단을 찾아 헤매는 대신,
프라이빗 차량이나 단독 밴을 예약해 두면
이동 동선이 단순해지고,
피로도 역시 상당히 줄어듭니다.
괌 국제공항(A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다소 혼란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여기에 가방과 캐리어가 여러 개면,
이동 시간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죠.
특히 어르신들은 시차 변화와 낯선 환경에서
긴장을 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체력이 젊은 사람들보다
빠르게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도착 직후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러 명이 움직여야 하는 ‘단체여행’의 경우,
택시 한 대에 인원이 모두 타지 못해
2~3대 이상 나누어 타야 할 때가 빈번합니다.
이때 숙소까지 가는 경로도 다를 수 있고,
도착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로비에서
서로 기다리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죠.
이때 미리 예약해두면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 예약 링크:
괌 공항 픽업 서비스 (WAUG)
괌 공항 단독 픽업 / 샌딩 서비스
www.waug.com
이번에 제가 선택한 서비스는
WAUG라는 액티비티 플랫폼을 통한
괌 공항 픽업입니다.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
WAUG는 한국어 인터페이스가 잘 갖춰져 있고,
결제 단계도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인원수를 입력하면 됐습니다.
저는 어르신 포함 총 6명이었고,
캐리어도 대형 5개,
기내용 1개 정도라서,
밴(Van) 타입 차량 옵션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1) 날짜/인원 선택: 괌 도착 일자와 비행기 스케줄에 맞춰, 픽업 희망 시간을 미리 기입했습니다.
항공편 도착 후
입국심사와 짐 수령까지
최소 30분~1시간은 잡아야 하니,
실제 도착 시간보다
조금 여유 있게 픽업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여권 정보 & 편명 기재: WAUG 예약 과정에서 항공편명(Flight Number)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이는 현지 기사님이 비행기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비행기가 지연되더라도
일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라고 하기도 하네요.
하단 출발 일시도 확인해주세요.
이미지는 와그 페이지에 있습니다.
3) 호텔 주소 확인: 예약할 때, 목적지인 숙소의 정확한 주소를 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로 주소가 표기된 것을 미리 복사해 두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일행 중에 도중에
다른 호텔에서 내리는 경우가 있다면,
별도로 기재가 가능한지도 체크해 보세요
(대부분은 추가 요금이 발생하거나,
옵션에 따라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4) 결제 및 바우처 확인: 날짜와 인원을 설정해 결제하면, e-바우처 형태로 예약 확인서가 발급됩니다.
이 바우처에는 픽업 일시와 장소,
기사님 연락처 혹은 현지 업체 정보가
함께 안내되는 경우가 많으니
캡처하거나 프린트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WAUG 앱을 이용하면 더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예약을 마치면,
현지 업체 측에서 최종 확인 후
메일이나 WAUG 메시지로 안내를 주기도 합니다.
대부분 한국어로 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 기능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여행 첫날 일정을 빡빡하게 잡기보다는,
픽업 서비스를 받고 호텔에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 가벼운 코스만 소화하는 편이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피곤함을 느끼지 않으면,
그다음 일정도 한층 즐겁게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아래 와그 홈페이지의 유의사항 추가로 첨부했으니 확인 부탁드려요!
괌은 도심 교통 인프라가 한국만큼 세밀하지 않고,
택시나 렌터카 이용 시 고려할 점이 많아
초보 여행자에겐 부담일 수 있습니다.
도착 즉시 차량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액티비티 예약을 계속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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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서비스 예약 링크:
괌 공항 픽업 서비스 (WAUG)
괌 공항 단독 픽업 / 샌딩 서비스
www.waug.com
※ 위 링크를 참고해 예약 절차나 상세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라며, 항공편 지연 가능성이나 날짜 변경 등의 변수가 있을 때는 미리 업체 측에 연락하셔서 안전하게 여행 준비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픽업 서비스 상품 설명의 경우, 이미지의 저작권은 모두 와그에 있으니, 무단으로 사용하시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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